Fishing

알리 노브 와 스텐드

쓰리규아빠1 2019. 6. 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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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는 못하면서, 할 시간도 없으면서 주구장창 가성비만 따지고 있다.

이번엔 알리익스프레스산  스텐드와 핸들노브를 구매해서 장착해보았다.

일전에 직구 구매한 시마노 18세피아 c3000sdhhg의 비교적 마음에 들지 않았던

노브를 교체 하고자 마음 먹은 김에 저렴한 스텐드도 같이 구매하여 장착하였다.

이번에 알리에서 구매한 제품이다.

구매평도 좋은 편이고 당연히 릴과 호완이 되며 비교적 저렴한 제품이라서 구매했다.

색상은 릴의 붉은색상이 마음에 들어 RED 색상으로..

우선 스텐드.

고무링 2개가들어 있다. 제품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 고무링 1개는 릴과 체결시 스크레치 방지 차원으로 스텐드 안에 

넣었다.

릴 본체와의 색상이 조금 다르지만 어색하지 않다.

낚시를 하다보면 릴을 바닥에 내려 놓을 때가 있고, 또 원치 않게 사고(?)가 생길 수 있는데 그럴때 마다 

릴에 스크레치가 약간이라도 발생되는데 이걸 장착하므로써 그 확률을 내려 준다.

다음은 핸들 노브.

이렇게 납작한 것이 아닌 둥근 제품을 구매 해야 했나 하고 처음 주문시 갈등을 많이 했었다.

결국 노브를 교체 해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중복 구매를 하더라도 이것 저것 사용 해보고 싶어서

비교적 가격이 더 저렴한 이 제품으로 구매했다.

구성품으로 노브 2개 베어링 4개, 부싱 2개, 고무링 2개, 와샤 8개 정도(?) - 와샤 두께 -> 0.1T , 0.2T, 0.5T -

 들어 있다

기존 핸들노브 분리는 릴구매시 박스에 동봉 되어 있던 도구를 사용해서 뚜껑을 열면 내부에 볼트가 보인다.

그걸 풀고 나면 쉽게 빠진다.

노브 분리 후의 모습

분리후 0.1T 와샤->베어링->노브->베어링->0.2T 와샤 순으로 체결 하고 볼트로 조이면 기존 노브와 비슷한 유격이

거의 없는 상태가 된다.

장착전 이물질 제거와 오일 또는 구리스를 발라 주어야 한다.

한쪽에는 구리스를 한쪽에는 오일을 도포 해보고 장착 및 시운전 해보니 단순 노브만 돌렸을 때는 당연히

오일을 도포한 노브의 회전이 좋았지만  본체에 장착후 릴을 돌려 보았을 때는 차이점을 느낄 수 없었다.

결국 바다에서 사용하는 거라 바닷물에 좀더 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 아니 엿장수 마음대로 -

구리스 도포를 했다.

핸들 노브와 스탠드 결합 후의 모습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잘 어울린다.

필드에서는 어떤 모습일지 얼만큼 편할지 기대 된다.

그리고 단점은 우선 스텐드의 루어 또는 에기 거치 구멍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체결 할 수 없다.

그 구멍을 로드와 평행선을 이룰 수 없다.

핸들노브는 뚜껑을 닫고 조을 때 흠집이 쉽게 생긴다.

제품자체의 내구성이 딱 이정도? 인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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