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중이던 자전거펌프의 호스가 삮아서 몇 번 고쳐 사용하다 결국 사용 불능 상태까지 와서 하나 장만 했다. 쇼핑몰에서 뭘 구매하더라도 고민에 고민을 더해서 평이 좋은 제품 고르고 같은 제품 중 조금이라도 싸게 판매하는 업체를 선택하는데 이번에는 아무런 갈등 없이 그냥 이거다 하고서는 결재해버렸다. 지요 GF-55 PDA라는 GF-55PD 후속 제품이다. 프레스타, 슈레더, 던롭의 3가지 밸브 방식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내가 현재 가지고 있는 아이들 자전거가 던롭 방식이어서 구매했다. 택배 받고 나서는 바로 포장 뜯고 자전거에 공기를 주입해봤다. 처음에는 어라? 기존에 있던 집게형의 펌프처럼 타이어 주입구를 잡아줄 수 있는 매개체가 없네? 뭐지? 어떻게 고정 하지? 이런 고민을 하였지만 이내 쉽게 사용법을..